-
대입 개편안 성공의 조건 ① 학생부 중심 전형, 신뢰 회복이 관건
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 대입정책이 나왔지만 학생·학부모 부담이 줄기는커녕 더 큰 혼란을 겪기 일쑤였다. 불충분한 의견 수렴으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탓이 크다. 교육부가 27일 발
-
"정권 바뀔 때마다 입시 뒤집혀 … 사교육 되레 조장"
사교육걱정없는세상 소속 회원들이 28일 정부 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‘대학입시 전형을 더 간소화할 것’을 교육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. [뉴시스] 교육부가 대입 개
-
문·이과 통합 검토, "10월 중 최종 결정, 이르면 2017년부터 시행"
[사진 중앙포토] 27일 교육부는 ‘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’을 발표하면서 문ㆍ이과 구분 폐지 검토 방안을 밝혔다. 교육부는 2016학년도까지는 현행 대입제도의 틀
-
또 1년 못 버틴 대입정책
한국 대입(大入)제도가 또다시 조변석개(朝變夕改)의 대명사란 비판을 받게 됐다. 199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(수능) 체제 도입 이후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어·수학·영어 수준별 시
-
수시는 9월 한 차례만 … 수능 성적 반영 못하게 유도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27일 발표한 대입 개편안은 현 고1이 수능을 치르는 2016학년도까지는 현행 제도를
-
토요가산 챙기고 만성질환 관리제 강화하고
의원급 의료기관의 강력한 요구사항이었던 토요가산제가 받아들여졌다. 동시에 만성질환 관리제 강화안도 함께 받아들이는 상황이 됐다. 한 수씩 주고받은 셈이다. 18일 열린 제14차 건
-
“명문대 가려면 창의사고력 수학 넘어 융합형 수학해야”
신동엽 휴브레인 대표는 "대입을 위해서는 내신+수능+수리 논·구술에 대비해야 한다"고 말했다.때만 되면 바뀌는 입시정책, 새로운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교육전문가는 물론 학생과 학부
-
의원 현지조사·진료비 심사평가 절차 개선되나
그동안 불만이 많았던 의원급 의료기관의 현지조사 절차와 진료비 심사평가제도 등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안이 나올지 주목된다.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“올 상반기에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을
-
60세 정년 의무화, 일자리 150만개 만든다
GS칼텍스는 올해부터 정년이 58세에서 60세로 늘어났다. 2년 더 일하는 대신 59~60세 근로자는 임금을 기존의 80%만 받는다. 현대중공업과 홈플러스도 정년이 60세로 늘어났
-
Q&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(하) 사회·교육·문화
[특집] '18대 대통령 선거' 바로가기 ▶ 중앙일보·한국사회과학협의회(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)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3회는 사회·교육·문화 분야입니다. 본지는
-
고용이 최우선, 다른 정책은 후순위로 미룬다는 국민 대타협 필요
14일 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. 왼쪽부터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, 이동근 상의 상근부회장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, 최영기 경기개발
-
[현장에서] 고교선택제 ‘위험한 실험’ 안 된다
이한길사회부문 기자서울시교육청의 2013학년도 고입 전형 방안 발표일(30일)을 나흘 앞둔 26일, 교육청은 어수선했다. 고교선택제를 올해 입시부터 개편할지, 유보해야 할지를 놓고
-
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NEAT(국가영어능력평가) 설명회
절대내신 도입,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확대 실시,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실시, 토요수업철폐로 인한 주 5일제 수업 정착 등으로 인해서 학부모들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다단한 입시
-
[사설] 고교 내신 개편 부작용 줄이려면
고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(내신) 제도가 8년 만에 바뀐다. 올해 중1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4학년도엔 과목별로 석차가 없는 ‘A·B·C·D·E·F’ 성적표를 받게 된다.
-
논문 부풀리기, 이제 안 통한다
대학 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에 실을 논문을 대충 심사해 자기 대학 교수들 연구 실적 올려주기, 대학원생의 습작성 논문을 일부러 제출한 뒤 탈락시켜 게재율 기준 맞추기…. 국내
-
“초중고 내신도 표현영어 중심으로 평가” - IBT주니어
영어 4개 영역별 4등급제, 절대 평가제, 당분간 고3 때 2회 응시. 2016학년도(현재 중2) 수능 대체 가능성이 높아진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(NEAT, 이하 국영평)의 윤곽이
-
국가가 인증한 병원, 고품격 의료로 거듭난다
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이 인증을 신청한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진료절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. 지난 5일 오후 1시30분,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한길안과병원에 긴장감이
-
김중수의 도전 ‘한국은행 개혁’
23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. [연합뉴스] 한국은행 개혁을 향한 ‘김중수의 도전’이 시작됐다. 지난 21일 발표한 조직개편이
-
현재 예비 중1, 고교생 되면 영·수 수준별로 선택 수업
3월 새 학기에 중1이 되는 학생이 고교 1년 때부터 배우게 될 수학·영어 과목에 기초·심화 과정이 개설된다. 학생들이 자기 실력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게 되는 것이
-
박근혜 경제관이 달라졌다 … 국감 발언 분석해보니
2010년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 상당수는 배추값 폭등이나 환율 방어, 혹은 4대 강 공사 등 미시적인 현안을 문제 삼았다. 반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재정·조세·복지 등 거
-
교과부·서울대 잇따라 ‘대학입시 제도 개선책’ 발표
고교 내신 절대평가로 전환 추진 교과부, 이르면 201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현행 상대평가 방식의 고교 내신 9등급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. 이르면 2014년부터 고교
-
학생부서 등급 표시 없애 … 대학들 내신 자율산출 할 듯
교육과학기술부가 이르면 2014년부터 도입하려는 고교 내신 절대평가 방식은 현행 학교생활기록부(학생부)에서 내신 1~9등급 표시를 빼는 것이다. 대신 현행처럼 개별 학생의 원점수,
-
장관은 바꿨지만 정책은 ‘MB 웨이’ 그대로
인사는 메시지다. 보통 신임 장관을 통해 정책의 새로운 방향이나 기조전환을 알리는 경우가 많다. 그러나 이번 8·8 개각의 메시지는 이와 다르다. 장관은 바뀌었지만 정책기조는 ‘
-
[교과부 오태석 과장 인터뷰] “교수 평가제·취업지원 시스템서 당락 갈려”
최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11곳이 선정·발표됐다. 전국적으로 총 125개 대학이 사업신청에 나서 11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. 이를 주도한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과 오